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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운동복 땀냄새 제거하는 방법

고독한 수집가 2023. 4. 12. 23:25

 

 

 

운동하고 나서 운동복을 세탁했는데 옷을 입으면 땀냄새가 나요. 이거 어떻게 제거하죠?

 

 

 

 

 

 

운동이 끝나고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인 땀냄새! 특히나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옷 땀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옷 땀냄새 제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이지만 매번 세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탈취제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중에 판매되는 섬유탈취제들이 많지만 향으로만 냄새를 덮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역효과가 날 때가 많죠. 

이럴 땐 천연재료를 활용해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천연재료로 만드는 옷 땀냄새 제거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식초입니다. 

식초는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어서 빨래 시 헹굼 단계에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베이킹소다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악취제거 및 습기제거에 탁월하며 친환경 재료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세번째로는 레몬즙입니다.

레몬즙 역시 소독작용이 뛰어나며 상큼한 향 덕분에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로는 소금입니다.

소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눅눅해진 빨랫감 사이에 뿌려두면 제습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다섯번째로는 커피찌꺼기입니다.

커피찌꺼기는 카페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방향제로 쓰이기도 하죠.

 

 

여섯번째로는 녹차티백입니다.

녹차티백은 다 마신 후 말려서 옷장 안에 두면 은은한 향이 퍼져서 좋아요.

 

 

일곱번째로는 신문지입니다.

신문지는 잉크 성분이 방충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벌레퇴치용으로 제격이에요.

 

 

여덟번째로는 쌀뜨물입니다.

쌀뜨물은 표백효과가 있고 기름때 제거에도 좋다고 하니 주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아홉번째로는 맥주입니다.

김 빠진 맥주를 헝겊에 묻혀 닦아주면 찌든 때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열번째로는 홍차잎입니다. 홍차잎 또한 찻잎이라 같은 원리로 얼룩제거에 좋으며 티백 형태로도 나와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제 옷에 밴 땀냄새를 제거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중에서 제가 직접 해보았고, 실제로 효과가 좋았던 방법들을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식초로 운동복 땀냄새 제거하기

 

 

 

식초로도 냄새제거가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의 대답은  네 물론입니다! 

제가 직접 실험해 봤는데요~ 우선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고 식초를 한 컵 넣어줍니다. 

운동복을 식초물에 담그고 30분 정도 담가뒀다가 헹궈주면 끝

간단하죠? 이렇게 하면 세균번식 억제효과도 있고 탈취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래 담가두면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과탄산으로 운동복 땀냄새 제거하기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동복에 땀냄새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다이소나 가까운 마트에서 과탄산을 사 옵니다.

 

그리고 따듯한 물에 과탄산을 적당히 풀어주고 땀냄새가 나는 옷을 넣어서 충분히 적셔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룻밤을 꼬박 과탄산 물에 운동복을 담가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세탁기로 땀냄새가 밴 운동복을 세탁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효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 기타 빨래 관련 꿀팁 ◆

 

 

 

 

 

 

 

 

1. 세탁 후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냄새가 사라지나요?

 

섬유유연제는 향을 좋게 해주는 성분이기도 하지만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정전기 방지효과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죠.

물론 좋은 향기 덕분에 기분전환도 되고요. 그러나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헹굼 단계에서 충분히 헹궈지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제찌꺼기가 남아있을 경우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2. 빨래 널 때 간격을 넓게 해야 하나요?


옷감 사이에 공기가 통하도록 공간을 확보해서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빨래를 말리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지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쉬워요. 

따라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빨래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말릴 때는 제습기를 이용하세요.

 

 

 

 

 


3. 땀 흘린 옷은 즉시 빨아야 할까요?


땀이 밴 옷은 그냥 두면 누렇게 변색될 수 있고 불쾌한 냄새가 나므로 즉시 빨아줘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할수록 얼룩이 남기 쉬우므로 가급적 빨리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 식초 한 컵을 넣어주면 살균작용뿐 아니라 표백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