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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우리나라에서 점점 많아지는 질병입니다. 당뇨에 좋은 차는 무엇일까요?
질병관리청의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바로 혈액 내의 포도당(혈당)이 많아져서 소변으로 혈당이 나와서 붙여진 병명입니다.
보통 사람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소화효소로 인해서 포도당으로 바꾼 뒤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그리고 세포가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세포에서 나와서 보통 밥을 먹고 난 뒤 우리 몸은 올라간 혈당을 낮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를 흔히 '당뇨'라고 합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다식, 다뇨입니다. 체중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한 증상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다뇨
사람의 몸에서 혈당이 점점 높아지면 감당을 하지 못해 소변을 통해 당이 빠져나갑니다. 당이 빠져나갈 때 신체에 수분이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그러고 난 뒤 몸에서는 수분이 부족해서 계속 물을 요구하고 음식물을 섭취해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서 배고픈 느낌이 계속 들고 자연스럽게 점점 더 많이 먹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음식물 섭취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체력저하, 피로감 증가, 무기력증상, 만성 졸림 등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5가지 차
차는 당뇨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로 몸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차는 우선 따듯하게 마시기 때문에 우리의 체온을 유지해 줍니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는데 따듯한 차를 마심으로 체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당뇨에 좋은 차 4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녹차
첫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는 우리 몸에 참 좋은 차 중의 하나입니다. 녹차를 마시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하루에 3잔 정도의 녹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홍차
홍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해 발이 저리는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의 일종으로, 식물이 자외선, 활성 산소, 포식자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효능은 다음과 같다.
항산화 물질로서 신체 전반의 건강 및 혈관, 피부 등에 도움을 준다.
입 속 박테리아 증식을 막아줘 충치를 예방해 준다.
(출처:네이버 위키백과)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의 숙면에 도움이 되고, 혈당수치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은 차입니다. 왜냐하면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차이기 때문입니다.
또 생강은 가래를 없애거나,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생강차를 마시면 혈당 조절을 도와주고 인슐린 저항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엉차
우엉차는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고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
이눌린은 당뇨에 좋은 성분으로 돼지감자, 치커리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